서론: 실천의 정치, 마지막 유세에서 강조하다
2025년 6월 3일 대선을 하루 앞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마지막 유세에 나섰습니다. 성남 고향에서의 기자회견부터 서울 강북·노원 유세까지, 그는 ‘실천으로 증명된 일꾼’이라는 메시지를 강하게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번 유세는 단순한 연설이 아닌, 과거의 정치적 결과물과 미래 비전을 연결지은 절박한 호소였습니다.
목차
- 성남 기자회견, “실적으로 증명된 정치인의 기회”
- 강북 유세: “빨간색 배제 안 해, 파란색 혜택도 없다”
- 시민 공감 스토리로 가득 찬 거리 연설
- 진영 뛰어넘는 ‘미래연대’ 강조한 박용진 연설
- 결론: '진짜 대한민국'을 위한 유권자의 선택
- 자주 묻는 질문(FAQ)
1. 성남 기자회견, “실적으로 증명된 정치인의 기회”
이재명 후보는 고향 성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인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운을 뗐습니다. 그는 본인의 출신과 성장 배경을 솔직하게 밝히며, 정치에 입문한 계기와 그간 실천해온 정책 성과들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소년공 이재명이 고난을 겪었지만, 그 고통이 꿈을 길러냈다”며 국민에게 다가섰고,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그리고 대통령 후보로 이어지는 길은 오직 국민을 위한 결과”였음을 피력했습니다.
청년 실업과 학부모 부담, 자영업자의 절망 등을 언급하며, 실질적인 변화의 사례로 '청년 기본소득', '무상교통', '산후조리 지원' 등을 직접 언급했습니다. 그는 "불가능하다는 말을 들었던 정책들이 하나씩 현실이 된 것, 그게 실천 정치"라고 정의했습니다.
2. 강북 유세: “빨간색 배제 안 해, 파란색 혜택도 없다”
이날 서울 강북구 북서울꿈의숲 앞 유세장에서는 정치적 색깔을 넘어선 강력한 발언이 나왔습니다. “빨간색 좋아하는 사람이라 해서 배제하지 않겠다. 파란색이라고 혜택 줄 생각도 없다. 국민에게 드리는 건 색이 아니라 실천이다.”
그는 정치적 편 가르기를 거부하며, 실용과 성과 중심의 정치를 강조했습니다. 이어 “윤석열의 아바타, 전광훈의 꼭두각시 김문수 후보가 만약 선택받는다면 그건 과거로 돌아가는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3. 시민 공감 스토리로 가득 찬 거리 연설
이날 유세 현장에서는 수많은 시민들이 눈에 띄는 피켓을 들고 지지를 표했습니다. “투표 안 하면 90으로 세트 완성”이라는 문구는 유쾌하면서도 절박한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시민들 중 일부는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김문수 지지 말해”라는 강경한 표현으로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런 시민들의 열기 속에서 “국민의 손으로 반드시 이겨서 나라를 기득권에게 넘기지 않겠다”며 “점심시간, 출근 전, 외국에 살면서도 귀국해 투표한 모든 분들이 진짜 주권자”라고 찬사를 보냈습니다.
4. 진영 뛰어넘는 ‘미래연대’ 강조한 박용진 연설
같은 유세 현장에서 박용진 전 의원은 “이 후보가 진보니 비명이니 가르지 않고, 보수도 나쁘다고 하지 않으며, 청년·여성·어르신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연합 정치”를 지향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진영이 아닌 실용 중심 정치, 연대와 실천 중심의 정치로 미래를 열겠다는 메시지였습니다.
그는 “내일은 5년짜리 계약직 대통령을 뽑는 날이 아니라, 역사의 물줄기를 바꾸는 날”이라며 투표의 무게를 다시 한번 상기시켰습니다.
5. 결론: '진짜 대한민국'을 위한 유권자의 선택
이재명 후보는 마지막까지 ‘공정한 분배’, ‘실천 정치’, ‘포용과 혁신’을 내세웠습니다. 빨간색과 파란색이 아닌, 성과와 실적이 기준이 되는 나라. 노력이 기회로 연결되는 사회. 그가 약속한 ‘진짜 대한민국’은 지금 이 순간 유권자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단 한 표라도 반드시 이겨야 하고, 그들에게 엄중한 역사적 책임을 묻자”며 유세를 마무리한 그의 메시지는 단순한 선거 발언이 아닌, 지난 10여 년 간 축적된 실천의 결과물이었습니다.
6.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이재명 후보의 핵심 메시지는 무엇인가요?
A. 실천과 실적으로 증명된 정치인에게 기회를 달라는 것입니다. 정치적 색깔보다 국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성과 중심의 리더십을 강조했습니다.
Q2. '빨간색·파란색' 발언의 의미는?
A. 진영논리를 거부하고, 정치의 기준을 정당이 아닌 정책 실현 능력으로 삼겠다는 선언입니다.
Q3. 이 후보가 성과로 언급한 정책은 어떤 것이 있나요?
A. 청년기본소득, 무상교통, 산후조리비, 농촌기본소득, 닥터헬기 응급체계 강화 등이 대표적입니다.
Q4. 유세 현장 분위기는 어땠나요?
A. 비가 오는 와중에도 시민들은 우산을 쓰고 피켓을 들며 자발적으로 참여했고, 유쾌하면서도 비장한 분위기가 공존했습니다.
Q5. 경쟁 후보에 대한 입장은?
A. 김문수 후보를 ‘윤석열의 꼭두각시’로 규정하며, 내란 세력의 귀환을 막기 위한 결집을 호소했습니다.
Q6. ‘진짜 대한민국’이란 표현의 의미는?
A. 능력 중심, 실적 기반 사회. 노력한 만큼 기회가 주어지고, 누구나 공정하게 도전할 수 있는 나라를 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