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금융, 동양·ABL생명 인수 ‘조건부 승인’…7월 초 최종 마무리 계획 공개

금융위원회는 2025년 5월 2일 우리금융지주의 동양생명과 ABL생명 인수를 조건부로 승인했다. 이는 약 1조5천억 원 규모의 대형 M&A로, 보험업 비중 확대 및 비은행 부문 강화를 위한 전략적 인수다.

금융위는 자회사 편입을 승인하는 대신 내부통제 및 자본관리 계획 이행을 조건으로 걸었으며, 2027년 말까지 반기별 보고를 의무화했다.

우리금융은 이에 따라 1천억 원 규모의 내부통제 인프라 구축, 보통주자본비율(CET1) 제고, 회장 3연임 제한 절차 신설 등 강도 높은 경영 개선안을 추진 중이다. 인수는 2025년 7월 초 마무리될 전망이다.

2025년 5월 2일, 금융위원회가 우리금융지주의 동양생명·ABL생명 인수를 조건부로 승인했습니다. 이번 인수는 2024년 8월, 중국 다자보험그룹으로부터 체결한 주식매매계약(SPA)에 따라 추진됐으며:

비은행 부문 확장을 통한 보험업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된 인수입니다.

금융위는 우리금융의 자회사 편입을 승인하되, 다음과 같은 조건을 붙였습니다.

이는 단순한 ‘승인’이 아닌, 엄격한 사후관리 체계를 전제로 한 ‘조건부 승인’입니다.

우리금융은 즉시 공식 입장을 통해 "면밀한 심사를 거쳐 자회사 편입을 승인해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히며, 내부통제 개선 및 금감원 지적사항에 대해 속도감 있는 이행을 강조했습니다.

📅 7월 초에는 양 보험사의 주주총회 개최 및 새로운 경영진 선임을 통해 인수 마무리 계획입니다.

우리금융은 5년간 총 1천억 원을 투입해 그룹 내부통제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또한,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회장 3연임 시 특별결의 절차를 신설하고, 경영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CEO 승계 규정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 자본관리 측면에서는 2027년까지 보통주자본비율(CET1)을 13%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며,

우리금융은 동양·ABL생명을 단순 자회사로서가 아닌 ‘혁신·성장하는 보험사’로 업그레이드하겠다는 비전을 내세웠습니다.

Q. 인수는 언제 마무리되나요?
→ 2025년 7월 초까지 자회사 주총 및 경영진 선임으로 마무리 예정입니다.

Q. 조건부 승인, 문제가 되면 어떻게 되나요?
→ 이행이 미흡하면 금융위는 시정명령 또는 주식처분 명령을 내릴 수 있습니다.

Q. 내부통제는 왜 중요한가요?
→ 자회사의 건전성 관리 및 경영등급 유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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