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불신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귀연 판사 “삼겹살에 소맥 마셨다”…룸살롱 의혹 정면 반박한 이유는? 법복을 입은 판사조차 정치의 중심에 설 수밖에 없는 시대입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재판을 맡고 있는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가 최근 여론의 중심에 섰습니다. 다름 아닌 ‘룸살롱 술접대’ 의혹 때문입니다. 정치권 일각에서 지 판사가 과거 유흥주점에서 접대를 받았다는 주장을 제기하면서, 사법부의 중립성과 재판의 공정성에 대한 논란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지 판사는 2025년 5월 19일, 공판 직전에 이례적으로 입을 열었습니다. "삼겹살에 소맥 마신 게 전부"라며 “접대받은 사실은 전혀 없다”고 강하게 부인한 것입니다. 그간 묵묵히 법정을 지켜오던 판사가 직접 해명에 나선 배경에는 재판 신뢰도 하락에 대한 위기감이 깔려 있습니다. 과연 진실은 무엇이고,..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