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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오후 4시 상황]2025 대선 첫날 사전투표율 15.72% 기록… 역대 최고치 갱신

 

2025 대선 첫날 사전투표율 15.72% 기록… 역대 최고치 갱신

 

사전투표율, 단 하루 만에 대기록

2025년 5월 29일 오후 4시,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이 **15.72%**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이는 지난 2022년 20대 대선 같은 시각 기준인 14.11%보다 1.61%p 상승한 수치로, 단일 선거 기준으로는 사상 유례없는 투표 열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전국적으로 시작된 사전투표는 오후 4시까지 4439만1871명의 유권자 중 697만8426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는 사전투표제도 도입 이후 전국단위 선거 기준 동시간대 최고 수치입니다.

 

 

역대 선거와의 비교: 뜨거운 투표 열기

2025 대선의 사전투표율은 과거 선거들과 비교해도 단연 돋보입니다.

  • 20대 대선(2022년): 14.11%
  • 2024년 국회의원 선거: 12.60%
  • 2025년 대선(현재): 15.72%

단 하루 동안의 투표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역대 어떤 전국 단위 선거보다 높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는 점에서 유권자의 정치 참여 의지가 뚜렷하게 드러납니다.

 

특히 2024년 총선에 비해 무려 3.12%p 높은 수치라는 점은 유권자들의 기대감과 경각심이 함께 작용한 결과로 해석됩니다.

 

 

지역별 사전투표율 현황: 전남 23.48%로 압도적 1위

지역별 투표율에서도 큰 차이가 나타났습니다. 그중 **전남(23.48%)**이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다음으로 광주(20.64%), 전북(19.21%) 순이었습니다. 이른바 호남권의 강한 투표 열기가 다시 한 번 입증된 셈입니다.

 

반면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한 지역은 **대구(10.74%)**로 나타났으며, 서울(11.83%), 경기(11.35%), **부산(12.18%)**도 전국 평균에는 미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 외 주요 지역의 수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 세종: 14.07%
  • 충남: 11.35%
  • 충북: 11.71%
  • 강원: 13.77%
  • 제주: 16.18%

지역별로 사전투표율의 편차가 크다는 점은 향후 본투표 결과에 또 다른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사전투표의 의미와 남은 일정

사전투표는 오는 **5월 30일(금)**까지 양일간 전국 3568개 투표소에서 진행됩니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유권자는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든 투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높은 사전투표율은 단순한 수치를 넘어, 유권자 스스로가 정권 선택에 있어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선거 결과에 따라 정책 기조, 경제 방향, 외교 전략 등이 대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기에 그만큼 유권자들의 무게감 있는 판단이 이번 대선에 실리고 있습니다.

 

 

결론: 투표율은 민심의 척도

2025 대선의 사전투표 첫날, 예상보다 높은 참여율은 유권자의 목소리가 표를 통해 분명히 드러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15.72%라는 기록적인 수치는 단순히 수치상의 상승을 넘어, 국민의 정치적 각성과 실천이 얼마나 강력한지 체감하게 합니다.

 

남은 사전투표 기간 동안 더 많은 유권자들이 자신의 권리를 행사하며, 한국 정치에 건강한 방향성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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